울산 남구,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 안전 점검… 중대재해 제로(Zero) 정조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동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고삐를 죄었다.2026년 1분기 사업장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 울산 남구가 단순한 공사 현장 점검을 넘어 주민과의 ...
▲ 사진=연천군청연천군노인복지관(관장 김학석)은 DMZ 접경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향방문 기행 ‘고향愛(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7월 14일 출발식을 가졌다.
이 날 출발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임은금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문성엽 연천군노인복지관 운영위원장, 김문대 회원대표위원장이 함께하여 첫 여정의 출발을 축하하였다.
이 사업은 2024년도부터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누구나돌봄 사업추진에 따른 사업수입금 4천만원으로 2025년 저소득 독거노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초기비용을 구축하였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지원받아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사업기간은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며, 지역 내 은둔형 자기방임·우울 고위험군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愛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어르신들의 삶에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은 사업전용차량(카니발)을 활용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고, 각 회기별로 봉사자와 매칭하여 안전한 여행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사전 집단상담(‘향수병 마음정화’), 2박 3일간의 고향방문(‘나의 살던 고향은’), 문화탐방 및 맛집 체험(‘고향愛 봄’), 고향 다녀온 후의 정서 회복 집단상담(‘GOING HOME’), 그리고 ‘고향愛 서포터즈’ 네트워크 구축 등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고향방문이라는 정서적 소망을 실현하지 못했던 아쉬움에서 출발한 것으로, 지난해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운영한 ‘소원성취 우체통’에서 고향방문이 어르신들의 두 번째로 많은 소원으로 나타났지만, 당시에는 예산 부족으로 실현되지 못했다. ‘생애 마지막으로 고향 땅을 바라보고 싶다’는 정성스럽게 눌러 쓴 소원편지의 간절한 소원을 이뤄드리고 싶다는 열정으로 본 사업은 비로소 첫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오늘의 첫 여정은 전라남도 여수·화순·목포로 고향을 떠나와 수십 년간 한 번도 찾지 못했던 어르신 4명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수많은 계절을 지나도록 마음속에 간직해 온 고향 땅을 다시 밟는다는 사실에 설렘과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 박**(76세, 신서면 거주) 어르신은 “로또에 맞은 기분이다. 고향을 떠나온 지 50여년이 되었는데 이런 기회를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며 “군수님과 관장님을 비롯하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여행의 반장으로서 모두를 잘 모시고 즐겁게 다녀 오겠다”는 참여소감을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제가 고향에 가는 기분이다, ‘고향의 봄’ 이라는 어릴 적 우리의 노래와 같이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가시는 여행길, 이것이 행복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첫 출발을 축하드리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되시고 다녀오신 후엔 소감도 들어보며 어르신의 고향처럼 연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참여 어르신들을 직접 격려했다.
이어서 김미경 의장은 “여행이라는 것은 나이를 떠나, 어디에 가든지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가는 것 같다. 오랜 세월 만에 다시 고향을 만나러 가시니 얼마나 설레고 벅차실까요?”라며, 이번 여행을 가슴에 담고, 기억에 담으셔서 즐거웠던 기억을 나누시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지속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축사를 전했다.
한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접경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고향愛 프로젝트 역시 그 연장선으로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과 소망이 의미있는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본 사업의 여정을 정성껏 함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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