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천구, 청년점포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한 디저트 카페 ‘참새과자방’)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 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천구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새로운 상권에 실질적인 창업 유인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의 대상지를 ‘신월동’ 지역으로 특화했으며, 특히 공항소음대책지역 창업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해당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양천구 신월동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이다.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을 감안해 연령 상한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2주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중 총 4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000만 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 원 △홍보·마케팅비 최대 100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사후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해 청년점포의 안정적인 운영과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해 이달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는 2018년 이래 청년점포 36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 식당·카페, 소품샵, 반찬가게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왔다.
특히 지난해 창업한 ‘젤로디’(수제 젤라또)와 2023년 창업한 ‘참새과자방’(디저트 카페), ‘로컬코너’(베이커리 카페) 등은 지역 내 주요 상권에서 청년 창업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천구는 초기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사업추진 공간을 제공하고자 신월동 지역에 ‘창작공예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상 3층, 연면적 180㎡ 규모로 조성될 창작공예센터는 공예품 개발과 판로개척, 문화체험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신월동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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