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시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공지능(AI) 이미지 번역 기술 기반의 외국어 메뉴판 제작 전용 플랫폼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오늘(1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 '부산올랭'은 시가 지난해(2024년)부터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해 온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의 핵심 성과다.
○ ‘부산올랭(Busan Menus in all languages)’은 부산을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다양한 언어로 ‘부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뜻을 담았다.
○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부산으로 오라’는 환대의 메시지를, 지역 영업자에게는 디지털 기반의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 이 플랫폼은 영업자가 손쉽게 외국어 메뉴판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번역을 지원하는 외국어는 ▲영어 ▲중국어(간체, 번체) ▲일본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이다.
○ ▲음식점 영업자가 메뉴판 사진을 게시하면,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문자를 인식해 변환하고, ▲전문 번역가가 한 번 더 검수하는 과정을 거쳐, 큐알(QR) 코드를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을 제공한다.
○ 기존 메뉴판이 없다면 한글 메뉴판부터 새로 손수 제작(DIY)할 수 있다.
□ 무엇보다도 영업자와 외국인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업소 고유 큐알(QR) 코드만으로 번역된 메뉴 정보를 제공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 또한, 메뉴나 가격이 자주 바뀌는 외식업 특성을 반영해 영업자가 플랫폼 내 마이페이지에서 다양한 음식점 정보를 손쉽게 수정하고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 이를 통해, 기존 일회성 사업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며, 반복적인 비용과 시간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돼 음식점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부산올랭'은 단순한 메뉴판 번역 플랫폼을 넘어 음식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종합형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이다.
○ 메뉴판 번역 서비스 외에도, ▲메뉴명 외국어 번역 사전 ▲부산음식 홍보영상 콘텐츠 ▲식당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회화 코너 ▲위생등급 모의테스트 ▲식품안전 뉴스 정보 ▲메뉴 오역 신고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부산시 음식점주라면 오늘(10일)부터 부산올랭(menu.busan.go.kr)에서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시는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부산올랭'에서 메뉴판을 제작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부산올랭’을 통해 외국어 메뉴판을 1개 이상 제작한 시 내 음식점 영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한편, 시는 외국인에게 언어장벽 없는 편리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음식점 영업자에게는 외국어 번역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실용적인 행정서비스로 '부산형 음식점 디지털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 지난해(2024년) 모집을 통해 선정한 2천15곳의 음식점 등에 올해(2025년) 2월부터 실물 외국어 메뉴판 제작·지원을 완료했다. 또한, 업소 고유 큐알(QR) 코드, 외국인친화음식점 인증스티커도 제공했다.
○ 사업 초기에는 영어, 중국어(간체/번체), 일본어만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관광객의 다양성을 고려해 베트남어, 러시아어, 아랍어까지 확대했다.
□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올랭'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식품행정서비스가 결합한 전국 최초 사례로, 외국인에게는 부산 음식의 매력을 잘 전달하고 영업자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외식 환경 경쟁력과 품질을 높이고 행정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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