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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뀌어 가는 MZ세대식 웨딩문화
  • 이종수 사회2부기자
  • 등록 2025-05-10 14:37:22
  • 수정 2025-05-10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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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5월10일 청주의 한 웨딩홀에서 MZ세대인 신랑 신부의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최근에 웨딩문화는 더 다양하고 개성있게 발전되는 웨딩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5510일 청주의 한 웨딩 홀에서는 MZ세대인 신랑 준용 군과 신부 다은 양의 결혼 웨딩을 진행하였다.


시작부터 기존방식에서 벗어난 신랑 신부의 입장은 하객들로 하여금 신선함에 큰 박수를 받으며 시작되었다.


구 틀에 박히듯 한 진행과 절차에서 완전히 벗어난 MZ세대 식 웨딩 진행은 다음은 어떻게 전개될까 하는 하객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불러오기에 충분한 진행 이었다.




대표적으로 혼인 서약은 주례자 가 낭독 하고 신랑 신부가 이에 답하며 백년 가약을 맺는 방식 이었다면 오늘 웨딩 에서 는 신랑 신부가 직접 서로가 서로에게 다짐하며 낭독 하는 혼인 서약으로 진행하였다.


곧이어 성혼 선언문 낭독순 에서도 신랑 측 아버지 께서 직접 올라와 신랑 신부에게 직접 묻고 다짐을 확인한 후 성혼 선언을 선포 하는 등 신선하고 개성 있게 웨딩 진행을 이어 나갔다.




최근 결혼 문화는 소수의 하객 (가족 및 가까운 지인) 만 초대하여 간소하게 진행하는 스몰 웨딩을

추구하는 추세가 늘어 나면서 아늑 하고 의미 있게 자유롭고 개성 있는 결혼식으로 바뀌고 있다.


이번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 새롭게 달라진 결혼 진행 방식을 보고 신선하고 너무 보기 좋았고 전에는 하객들로 발 디딜 틈도 없었는데 자리에 앉아 편하게 축하 해 줄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라며 바뀌어 가는 웨딩 문화에 큰 호응과 기대감을 보였다.


동안 우리 나라 결혼 문화는 모두 같은 장소 단 두 시간 정도 틀에 짜인 식순에 의해 진행되어 왔기에 이번 MZ세대 식 웨딩 은 신선함을 안겨주기에 손색 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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