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공사 시작 알림과 동시에 굴착이 시작되고, 중장비들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현지 시각 어제,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 착공식이 열렸다.
'우정의 길'로 이름 붙인 다리 착공 현장을 화상으로 지켜본 양국 총리는 경제 협력 확대를 다짐한다.
지난해 북러 정상 간 합의에 따라 인적, 물적 교류를 대폭 늘리기 위한 차원으로, 북한의 파병에 따른 경제적 보상을 본격화겠다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북러 간 노골적인 공조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유엔 차원의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안보리 상임 이사국인 러시아는 유엔 대북 제재를 고쳐야 한다는 제재 무용론까지 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는 대북 제재는 완전히 실패했고 북한의 인도주의적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다고 주장했다.
쿠르스크 완전 탈환 선언 뒤 전승절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열린 행사에도 북한이 참석했다.
북한군 대표단장으로 참석한 박영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은 쿠르스크 해방은 '순수 악에 대한 승리'라며 파병 근거로 내세운 북러 조약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한차례 불발됐던 미국과 우크라이나간 광물 협정은 우크라이나에 다소 유리한 내용을 담아 금명간 서명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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