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현지 시각 24일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미국에 도착했다.
상호 관세에 대한 국가별 맞춤 협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한국 역시 미국과 고위급 수준에서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하는 거다.
이번 협의에는 한국에서 최 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에선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통상 협의'라는 명칭이 붙은 만큼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등의 비관세 장벽은 물론 방위비 분담금 이슈까지 폭넓게 거론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깜짝 등장해 직접 압박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최 부총리는 일단 성급하게 합의 결과를 내기보단 논의를 시작해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될 거라고 시사했다.
반면, 출범 100일을 앞두고 성과를 내야 하는 트럼프 행정부는 빠른 협상 체결을 원하고 있다.
한편, 중국이 미국과 관세 협상에 나서는 국가들에 대한 보복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과 협상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곧 상황이 완화될 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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