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25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한 전설룡 보건성 부상 등 북한 보건성 실무대표단을 마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대표단은 러시아 보건부 차관 초청으로 지난 17일 방러길에 올랐다.
러시아대사관에 따르면 대표단의 러시아 방문을 통해 북러는 "가장 우수한 모스크바 의학 중심들에서 심장혈관질병과 종양학을 비롯한 평양병원들의 여러 업종의 의사들이 계속 실습을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한 러시아는 "조선제약 현대화", 특히 "현대적인 항생제 생산 계획 실현"에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북한에서 "새로운 의료기관들을 창설하는 데 대한 문제를 검토"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했다.
북러 합작 병원 개설이나 건물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 개원 예정인 평양종합병원에 러시아가 의료 기자재를 지원하는 문제 등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있다.
북측은 러시아에 "매우 높은 효과성을 보여주고 있는 민족 의학의 비밀을 교환할 용의"가 있다고 러시아대사관은 전했다.
러시아대사관은 "대사와 부상 동지는 이룩한 합의들이 쌍방이 합의한 기한 안에 실현되도록 하기 위하여 긴밀한 연계를 계속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대사관은 이날 마체고라 대사가 모스크바를 방문하고 귀국한 윤정호 대외경제상도 마중했다고 밝혔다.
윤 대외경제상은 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의 북측 위원장으로서 대표단을 이끌고 일주일간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러시아대사관은 북한 대표단이 러시아에서 지난해 11월 평양에서 열린 제11차 정부 간 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점검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에너지·보건·교육·농업·관광 등 부문별 회담이 조직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표단이 정부 회의 일정 외에도 러시아의 공업기업과 과학연구소를 참관했다면서 대표단과 함께 온 북한의 실업계 대표들이 러시아의 생산 과정 조직 내 혁신적인 방법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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