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 안전 점검… 중대재해 제로(Zero) 정조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동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고삐를 죄었다.2026년 1분기 사업장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 울산 남구가 단순한 공사 현장 점검을 넘어 주민과의 ...
▲ 새만금 신항새만금 신항을 둘러싼 지역 간 갈등이 이제는 정치적 싸움으로까지 번지며 도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가적 프로젝트이자 전북 발전의 핵심 축인 새만금 신항의 관할권을 놓고 군산, 김제, 부안 등 지자체들이 첨예한 갈등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문제의 본질을 살펴보면, 오랜 기간 군산시가 미온적으로 행정 처리를 하는 동안 각 지자체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버렸고, 결국 책임을 전북특별자치도에 미루는 양상으로 발전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 2월 24일,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신영대국회의원을 강력히 비판하며 사퇴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새만금 신항 문제는 지역 정치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절실한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셈법에 따라 책임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강력한 비판을 가했다. 새만금 신항 개발에 가장 앞장서야 할 지역의 대표자가 정작 가장 무관심하다는 지적은 군산시민뿐 아니라 전북도민 전체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사실 새만금 신항은 단순히 지역 차원의 시설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중대한 프로젝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미 새만금 신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물류 허브 구상과 친환경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새만금 신항 개발을 통해 전북을 글로벌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 도지사는 "소지역주의와 근시안적인 관점에서 벗어나야만 새만금 신항이 제대로 된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도내 모든 지자체가 하나의 공동 목표 아래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 새만금 무역항 조감도그러나 현재 현실은 김 도지사의 큰 그림과는 동떨어진 채 지역 간 이기심으로 얼룩지고 있다. 각 지자체가 관할권이라는 명분 아래 서로의 이익만 챙기려다 보니 정작 새만금 신항 개발 계획은 표류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전북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지자체 간 갈등이 심화할수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투자 유치 또한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이러한 갈등을 중재하고 봉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여러 차례 협의회와 조정회의를 개최하며 상생과 협력을 강조했으며, 지역 간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중재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왔다. 그러나 지역 간 갈등의 뿌리가 깊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금은 전북 내 모든 지자체가 개인의 이익을 내려놓고 공동의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결속해야 하는 시점이다. 새만금 신항이 지역주의의 갈등 속에 매몰돼서는 전북 전체가 발전할 기회를 놓칠 수밖에 없다. 군산을 비롯한 각 지자체는 전북특별자치도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상생의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지역 정치인들 또한 더 이상 정치적 셈법에 얽매이지 말고, 진정 도민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김관영 도지사가 그리는 큰 그림은 명확하다. 새만금 신항을 국제적인 물류 중심지이자 친환경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간 갈등을 넘어선 화합과 협력이 절실하다. 이제는 갈등과 분열이 아닌 협력과 상생의 길로 가야 한다. 지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진정한 하나 된 전북을 향해 힘을 모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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