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연천군 ‘지역화폐 소비의 달’ 운영 경제 활성화 앞장
  • 김민수
  • 등록 2025-02-10 15:55:28

기사수정


▲ 사진=연천군

○ 2월28일까지 1개월간 운영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한도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


연천군이 ‘지역화폐 소비의 달’을 통해 국내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연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지역화폐 소비의 달을 운영, 관내 소비 촉진 및 생활 안정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일시적으로 상향하고,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한 소비지원금 조기 지급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 연천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


연천군이 지역화폐 소비의 달에 발맞춰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급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시 상향한다.


이는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겨울철 계절 요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지역화폐 이용자는 물론, 위축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연천군은 또 21일부터 28일까지 사회공헌재원을 활용해 1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사업 기간 중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5%를 1인당 최대 2만원(캐시백)까지 지급한다. 지역화폐 소비자는 기본 인센티브 10%와 캐시백 5% 총 15%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연천군은 향후 관련 조례 개정 및 추경을 편성한 뒤 지역화폐 결제금액의 캐시백을 10%, 1인당 최대 1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연천군은 침체한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소속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등 1076명을 대상으로 복지포인트 지역화폐 전환금(2억5600만원) 조기 사용을 독려한 바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화페 소비의 달을 적극 홍보하여 상점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경기침체 등 관내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한 경제협력협의체(가칭)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연천군 지역화폐 발행 현황을 보면 총 294억4957만원이 충전됐으며, 이중 285억6400만원이 사용돼 사용률 97%를 기록했다.


 


■ 군부대와 손 맞잡고 관내 소비 촉진


연천군은 올해 12월까지 관내 군부대와 민관군 상생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총 1억3400만원을 들여 군장병들이 관내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 군장병의 외식 욕구를 해소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앞서 연천군은 5사단, 28사단 등과 사업 운영에 관한 실무회의를 진행한 뒤 지난해 11~12월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장병특식 차량지원사업을 통해 약 750여 명의 장병들이 연천읍과 전곡읍, 신서면 등에 머물며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함에 따라 외식 욕구 해소 및 골목상권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연천군은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군장병 우대업소를 육성하고, 인센티브 지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예산 9200만원을 투입, 군장병이 나라사랑카드로 우대업소 이용 시 결제금액의 15% 상당을 포인트 또는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도 지역화폐가 가장 잘 정착한 곳이다. 앞으로도 지역화폐 이용을 활성화하면서 장기화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