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서귀포시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2025년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05년에 문을 연 감귤박물관은 제주도의 대표 생명산업인 ‘감귤’을 주제로 한 공립박물관으로, 감귤을 통해 제주인의 삶과 역사를 조명해 왔다.
올해 감귤박물관은 “감귤박물관 20년, 역사를 담아, 미래로 피어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주 감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단순한 유물 전시를 넘어 감귤의 문화적 가치를 다음 세대와 공유하고, 새로운 가능성과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2월에는 감귤박물관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는 전시가 열린다. <감귤박물관 20년, 그 여정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박물관 2층 복도 벽면에 개관 이후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아카이브 전시와 어린이 문예대회 역대 수상작을 소개하는 <감귤에 담긴 글과 그림 이야기>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
3월에는 제주 감귤과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계절에 맞춘 문화강좌를 시작하고, 귤꽃향기 가득한 4월에는 귤꽃 및 시트러스계 오일을 활용해 직접 향수를 만드는 조향 프로그램이 진행 예정이다.
5월에는 하귤을 활용한 체육 프로그램 <어린이 하귤 올림픽>을, 6월에는 목공 기술을 활용한 감귤도장 만들기 수업을 기획하고 있다.
7월에서 9월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역사 및 생태 체험 프로그램과 감귤의 역사· 문화사적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인문학 콘서트 및 연계 체험형 전시도 준비 중이다. 11월에는 오감을 활용한 특별기획전 <감귤오감체험>이 개최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감귤박물관 20년, 여정에 남기는 한 줄> 방명록 공간을 운영하며,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전익현 관광지관리소장은 “감귤박물관의 개관 20주년은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기념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이 제주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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