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해킹 같은 범죄에 연관된 가상자산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2조 원에 이른다.
투자자들은 내 가상자산은 안전할까 불안해한다.
[가상자산 투자자/음성변조 : "(투자) 액수 자체가 많이 커지면서 보안 이슈 그리고 해킹 이런 거에 대해서 조금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거래소들은 AI,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사람이 이상 출금 등을 일일이 감시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인공지능이 범죄에 이용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를 인지하고 학습해 비슷한 유형의 이상거래를 실시간 추적하고 있다.
1년 전 인공지능 보안 시스템을 도입한 이 거래소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소민섭/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 팀장 : "피해나 공격을 받으셨었던 패턴을 학습시켜서 유사하거나 뭔가 문제 되는 평소와 되게 다른 그런 상황으로 판단될 때 강화된 검사를 하게 됩니다."]
가상자산 업계의 보안 수요에 맞춰 인공지능도 진화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의 진원지로 꼽히는 다크웹 등에서 일어나는 불법 거래도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추적하고 분석까지 가능하다.
[한태우/디지털자산 준법지원사 이사 : "(자상자산 지갑) 주소들이 어떤 위험한 카테고리와 유사한지 확률을 추정하고 데이터를 확장하는 목적에 (인공지능 분야인)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모델이 좀 적극적으로 쓰이는 편입니다."]
[백용기/데이터 업체 한국 지사장 : "(인공지능이) 가상자산 생태계 전반에 걸쳐서 어떤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 시장 규모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안 규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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