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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도 하락에 야권 연합 불신임 위협까지 받아 온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장은숙
  • 등록 2025-01-07 1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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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2019년 말 영국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 환영식,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을 험담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트럼프는 트뤼도 총리가 위선적인 사람이라고 비판하면서,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곧장 귀국해 버렸다.

그리고 다시 백악관 재입성을 앞둔 트럼프 당선인.

캐나다를 향해 25%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뤼도 총리는 플로리다로 곧장 찾아갔지만 트럼프의 대답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라."는 것이었다.

설상가상 재무장관이 의견 충돌로 사임했고 정치적 동맹들도 등을 돌렸다.

2015년부터 집권한 트뤼도 총리는 고물가와 주택 가격 상승, 이민자 문제 등으로 최근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고, 불신임 위기까지 몰리자 결단을 내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트뤼도 총리의 회견 소식이 전해진 뒤 "많은 캐나다 사람들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남겼다.

트럼프 당선인은 또 캐나다가 미국과 합병한다면 관세는 사라질 것이라며 사임 의사를 밝힌 총리에게 뒤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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