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cctv 캡처유명 건축물을 본뜬 얼음 조각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구장 140개 정도 되는 역대 가장 넓은 부지에 3억 리터의 눈과 얼음을 쏟아부어 조각상을 만들었다.
인파가 너무 몰려, 얼음 미끄럼틀 하나 타기 위해서 7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상황이 되자, 추위에 지친 관광객들이 환불을 외치는 수준에 이르렀다.
얼음 축제 인기에 힘입어 하얼빈 숙박 예약량은 지난해 같은 때에 비해 73% 증가했다.
하얼빈을 오가는 항공권 가격도 지난달보다 46% 올랐다.
중국 매체들은 하얼빈을 모범사례로 치켜세우며, 이른바 '빙설경제' 띄우기에 나섰다.
겨울 축제와 스포츠를 매개로, 특히 젊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아 돈을 쓰게 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는 겄이다.
'빙설경제'에는 중국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북지방에서 새로운 산업을 육성한다는 의미도 있다.
내수 소비를 늘리는 방식으로 경기 침체를 극복해 보려는 중국 당국의 전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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