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 안전 점검… 중대재해 제로(Zero) 정조준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남구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옥동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건립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 고삐를 죄었다.2026년 1분기 사업장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부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관리 감독을 강화했다. 울산 남구가 단순한 공사 현장 점검을 넘어 주민과의 ...
▲ 말도 명도 방축도 인도교 조감도[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군산시 고군산 군도를 잇는 인도교에서 또다시 케이블 파손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에 이어 발생한 세 번째 사고로, 해당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사고는 준공 전 상태의 2교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3교는 공사 중으로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교량이 정식 개통되지 않아 실질적인 관광객은 없는 상태지만, 연이은 사고로 공사의 안정성과 품질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군산시는 이번 사고 이전부터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발주해 2교와 관련된 문제를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케이블 전면 교체와 같은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으나 정밀 진단과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고 예방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임시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단순히 교량 자체의 안정성에만 그치지 않는다. 이번 사고로 인해 끊어진 케이블의 잔해물이 해상으로 떨어지면서 선박 운항에 심각한 위험 요소가 되고 있다. 교량 하부를 통과하는 어선과 관광선박이 많아질 경우 잔해물이 스크루와 얽히는 등 대형 해상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인근 선박 운항 관계자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교량 주변 해역을 지나는 것이 위험하다”며 군산시의 신속한 잔해물 제거를 촉구했다.
▲ 케이블이 끊어진 모습(화살표)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통해 케이블의 재질과 시공 과정, 고군산 군도 특유의 환경적 요인 등 근본적인 문제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문가 A씨에 따르면 “케이블 파손이 반복된다는 점은 단순한 관리 부주의를 넘어선 설계 또는 시공 결함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정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환경적으로 바람과 염분이 강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재설계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량 이용자들은 실질적으로 없지만, 인도교는 군산 고군산 군도를 연결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중요한 기반 시설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러나 준공 전임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사고로 인해 완공 후 교량의 안전성을 신뢰할 수 없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주민은 “아직 다리를 개통하지도 않았는데 문제가 이렇게 잦으면 개통 이후가 더 걱정된다”며 “시공사의 철저한 점검과 군산시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공공시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문제로, 군산시는 단순히 정밀 진단에만 의존하지 말고, 긴급한 임시 조치와 추가 사고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 특히 해상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끊어진 케이블 잔해물 제거 작업을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공사 중인 3교의 설계와 시공 과정에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군산시는 인도교의 안정성과 품질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교량 완공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주민과 관광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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