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Przemyslaw Gawor나이테는 1년에 한 개씩 만들어지는데, 기온과 강수량 등에 따라 나무의 생장 속도가 변하면서 폭진다.
국내 연구진이 설악산 소나무의 나이테를 통해 약 370년에 이르는 한반도 기후 변화를 분석했다.
설악산 소나무의 생장은 1750년까지 극도로 억제된 모습이 관측됐다.
17세기 절정에 달했던 소빙하기의 영향으로 추정.
실제로, 당시 조선왕조실록엔 좀처럼 얼지 않는 동해가 얼어붙었다는 기록이 있다.
지난 100년간 1.8도나 뜨거워진 한반도의 온난화 추세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기후 예측 모델에 반영해, 정확도를 높이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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