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시의회 전경[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군산시의회 지해춘 의원(사선거구)이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지 의원은 2024년 10월 14일, 제26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시가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 의원은 “누구나 접근 가능한 관광환경을 만들어 관광약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사회적 책무”라고 강조하며 군산시의 전향적 노력을 촉구했다.
지 의원이 제시한 발언에 따르면, 국내 관광약자의 규모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을 포함해 1,50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인구의 30%를 넘는 수치다. 특히, 2023년 장애인 패널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86.5%가 여행 경험이 없다고 답해 관광약자들의 실질적인 여행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이에 군산시가 이들의 요구를 반영한 무장애 관광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으로 구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산시의 무장애 관광정책, 내실 있는 운영 필요
군산시는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경암철길마을과 시간여행마을을 대상으로 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통해 국비 지원을 받는 등 일부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지 의원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순수 시비 예산 투입의 부족과 국비 확보 성과 미흡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무장애 관광 정책의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특히, 군산시가 관광진흥법과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조례들을 형식적으로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이행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군산시 장애인 등 편의시설 설치 조례를 인용하며, 해당 조례에 따라 편의시설을 설치 및 개선할 수 있는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시설주의 참여를 유도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관광약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동선 확충을 위해서는 시설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서는 관련 지원 제도의 강화와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 군산시 경건위원장 - 지해춘 의원 -
정보 접근성 및 관광 편의 강화 방안 제시
지해춘 의원은 정보 접근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군산시의 문화·관광 홈페이지에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으며,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의 장애인 전용 주차장이나 휠체어 사용 가능 여부와 같은 세부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정보의 부재가 관광약자의 여행 경험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임을 지적하며, 온·오프라인 정보 제공 시스템을 강화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지 의원은 휠체어나 동반 동물 가능 여부 등 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군산시 전용 표식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관광약자가 미리 방문지의 접근 가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게 하여 관광활동에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문인력 운영 및 무장애 관광상품 개발의 필요성
무장애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지 의원은 전문 인력 배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관광약자를 위한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무장애 관광 전문 인력, 시민 서포터즈, 전문 여행체험단을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군산시 관광 현장에서 실질적인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문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무장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여행 바우처 활성화 등의 추가적인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의 원활한 운영과 같은 구체적인 교통 서비스 지원책이 관광 활성화에 필수적인 요소라는 지적도 있었다. 지 의원은 군산시의 관광 계획 수립 과정에서 이러한 무장애 관광 정책이 비중 있게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군산, 정책적 전환 요구
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군산시가 모두가 편안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연하고 마땅한 권리가 여전히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문제로 남아 있는 현실을 되짚어봐야 한다"고 언급하며, 군산시의 정책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제268회 임시회에서 지 의원이 제시한 다양한 방안들이 군산시의 무장애 관광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며, 군산시가 관광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지 시민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지자체, 유역 물관리 현안 해결 위해 머리 맞댄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수도지원센터(이하 수도지원센터)는 25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2026년 상반기 영·섬유역수도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상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수도사고에 체계적이고...
언양읍 이장협의회, 송대리 환경정화활동 실시
울주군 언양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종업)가 25일 언양읍 송대리 도시개발구역 일대에서 이장과 읍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언양읍이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청정 언양 만들기’ 사업과 연계한 민관 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대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서관술)도 송대지구...
범서읍,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 발대식·환경정화활동
울주군 범서읍이 25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김효준 범서읍장과 15개 지역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1단체 1구역 환경지킴이 활동은 범서읍 각 단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환경 취약지역을 맡아 정화활동과 불법 쓰레기 감시활동을 펼치...
울주군,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45개 단지 선정
울산 울주군이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대상으로 지역 내 노후 및 소규모 단지 45곳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99개 단지 중 45개 단지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이번 사업은 △지원 횟수(적을수록 우대) △준공연도(노후 단지 우대) △세대수(소규모 ...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 울주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지부장 이명주)가 25일 울주군에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4천828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이명주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은행 울주군 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울주군이 전달받은 적립기금은 총 1억4천828만원으로, 울주군과 NH...
울주군·롯데백화점, 지역상생 동행협약 체결
울산 울주군이 롯데백화점과 ‘지역상생 동행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울주군은 25일 군청 비둘기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서범수 국회의원, 롯데백화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쇼핑㈜ 롯데백화점과 ‘지역상생 동행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미국과 이란 전쟁 등 국제 정세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