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에 억류 중이라고 보도하면서 올린 김 씨의 여권. [캡처-CNN]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 자신의 죄를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일본 교도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작년 10월에 간첩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1987년 귀화해 미국 시민이 되었으며 자신을 '김동철'(62)이라고 소개하며 자신의 스파이 행위를 인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년동안 중국과 북한 접경 지역인 옌지로 온 뒤 사업을 하며 북한의 특수경제구역인 나선을 정기적으로 통근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 나선에서 기밀이 저장된 USB 메모리와 서류를 협력자에게 전달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중국의 신화 통신에 따르면, 그는 스파이 활동을 지원한 남측 정부와 2011년부터 접촉해왔다고도 인정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이 거세질 때 마다 억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공개한 바 있다.
김 씨의 억류 사실은 지난 1월 미국 CNN과 평양에서 실시한 화견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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