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 전북인테리어협회-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강화
  • 임호정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9-30 18:11:31
  • 수정 2024-09-30 18:14:43

기사수정
  • 전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시작


▲ 전북인테리어협회 전철민 회장과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 이현철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전북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협력 체계가 마련되었다. 전북인테리어협회(회장 전철민)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이사장 이현철)는 지난 927일 군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함께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주거 복지 향상에 대한 필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민간과 비영리단체 간의 협력 강화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의 핵심 -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전북인테리어협회는 전북 지역의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그동안 꾸준히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해비타트 군산지회와 손잡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전문적인 인테리어 재능 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주거환경의 개선이 곧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전철민 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력은 전북인테리어협회의 기술력과 해비타트 군산지회의 주거복지 경험을 결합해 보다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인테리어 업계가 단순히 상업적 목적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지난 4월 군산 지역의 한 어린이집에서 샷시 교체와 단열재 설치를 재능 기부했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거 안정의 파트너십 - 해비타트의 지속적 지원


한국해비타트는 전 세계적으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해온 비영리 단체로, 국내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주거 지원을 해왔다. 해비타트 군산지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의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현철 해비타트 군산지회 이사장은 "해비타트의 봉사 정신은 단순히 주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인테리어협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은 단발적인 사업이 아니라, 향후 여러 가정을 위한 지속 가능한 주거 개선 사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거복지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전북 지역의 주거 취약 가구들은 전문 인력의 도움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받을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첫 협력 프로젝트 - 군산 개정문화마을 주택 리모델링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오는 10월 군산 개정문화마을에 위치한 주택의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 해당 주택은 2007년 완공된 집으로, 기존 입주자가 이주하면서 공실 상태가 되었고,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 되어 새로운 가정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주택은 저소득층, 보훈 가정, 독립운동가 후손, 신혼부부 등 무주택 가정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취약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주택 활용의 효율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인테리어협회의 재능 기부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의 주거복지 노하우가 결합하여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주택의 입주 신청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063-452-3106, 010-3200-686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협약서를 작성하는 모습



·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것


이번 전북인테리어협회와 한국해비타트 군산지회의 협력은 민간과 비영리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와 관련된 분야에서, 인테리어 업계와 비영리 단체가 협력하여 전문적인 기술력과 사회적 지원을 결합한 사례는 매우 의미가 깊다.


전철민 회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일회성 협력이 아니라, 지속적인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전북인테리어협회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현철 이사장 또한 "전북인테리어협회의 기술력과 열정이 해비타트의 봉사 정신과 만나 더 많은 가정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지역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 지역의 주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주거복지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내년엔 파주 운정~강남 30분 시대". . . 국토부, GTX-A 삼성역 조기 정차 [뉴스21 통신=추현욱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삼성역 정차 시점이 1년 이상 앞당겨질 전망이다. 당초 2028년 10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준공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국토부와 서울시가 임시 환승통로를 먼저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내년 6월 말부터 사실상 전 구간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GTX-A는 ...
  3. “감점 없다”는 후보들, “공개 못 한다”는 도당…군산시장 경선, 유권자는 무엇을 믿어야 하나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경선이 정책 경쟁보다 ‘심사 결과를 둘러싼 해석 충돌’로 흔들리고 있다. 후보들은 “감점 대상이 아니다”거나 “답변하기 어렵다”는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전북도당은 “후보별 평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다.  취재 결과, 이번 논란의 핵심은 특정 후보의 감점 여부를...
  4. “울산 프로야구 시대 개막”… 울산웨일즈, 롯데 자이언츠와 역사적 첫 경기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3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문수야구장에서 2026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공식 개막전인 울산웨일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를 개최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대형 스포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개막식은 경기 시작에 앞서 약 30분간 진행됐으며, 울산시립합창단 식전 공연과 선수단 및 내빈 소개, 개막 선언, 시구·시...
  5. 울산에너지고,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전원 합격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준호) 신재생에너지과와 전기에너지과 2학년 학생 36명이 2025년 제4회, 2026년 제1회 과정 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자동화 설비 산업기사 종목에 전원 합격했다.  ‘과정 평가형 산업기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을 기반으로 설계된 실무교...
  6.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7.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