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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파주에서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도로 북측 구간에 여러 겹으로 지뢰를 매설했다
  • 김만석
  • 등록 2024-09-26 10: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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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과 경기도 파주를 잇는 경의선 도로.


한때 남측 차량들이 오가던 이 도로 북측 구간에 흙을 새로 덮은 듯한 흔적이 여러 겹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3~4중으로 방벽을 세웠다고 보도했는데, 군은 "북한이 지뢰를 매설하고 복토 작업을 한 것"이라며, 방벽이나 장벽 형태 구조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뢰 매설은 올해 초쯤 진행된 걸로 전해졌다.

2월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 8개 줄로 겹겹이 땅을 판 모습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남측 연결 도로에 겹겹이 지뢰를 묻어, 개성공단을 앞으로 남측과 협력해 운영할 일이 없다는 걸 물리적 단절로 보여준 것이다.

대신 북한이 자체적으로 개성공단 재가동에 나선 정황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통일부는 우리 국민의 재산권 침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북한 당국이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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