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김포 화재최근 불이 난 경기도 파주의 창고와 김포의 부품 공장.
두 곳 모두 북한이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 잔해물과 함께 타이머 같은 물체가 발견됐다.
북한은 일부 풍선에 사각형 모양의 이른바 '발열 타이머'를 붙여 날려 보내고 있다.
'발열 타이머'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체 열이 발생해 풍선과 연결된 비닐 부분이 찢어지면서 내용물이 아래로 쏟아지도록 의도한 것이다.
하지만 장비가 조악하다보니 비닐이 제때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종이류 등에 불이 붙으면서 일부에선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 안에는 화학물질이나 인화성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이 풍선의 낙하지점 관련 정보를 취합한 뒤, 더 정교한 기폭 장치를 사용해 폭약 등을 운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군은 경찰과 공조해 북한의 쓰레기 풍선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대책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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