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정권 수립일 공식행사엔 나타나지 않았던 김정은 위원장, 대신, 간부들을 모아놓고 별도의 연설 행사를 열었다.
정권 수립일에 연설에 나선 건 처음인데, 현 정세 요구에 맞게 방위력을 더 강력하게 다져야 한다며, 핵무기 수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 나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핵 역량 사용 준비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핵 보유를 '생존권리'라고 주장하며,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핵 태세를 갖출 것을 주문한 것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등 경제 분야의 목표 달성도 독려했는데, 이례적으로 정책에 대한 '회의적 분위기'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무리한 추진 과정에서 나오는 불만의 목소리를 의식한 거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지난 8일 12축 24륜의 신형 이동식 발사대를 처음 공개하면서, 미사일 길이나 탄두 중량을 늘린 신형 미사일을 개발 중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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