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귀 아산시장과 온양1동 주민들의 ‘2024 하반기 열린간담회’가 6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맹의석·신미진 의원,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을 비롯해 온양1동 기관 단체장 등 시민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선8기 들어 아산시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제는 2단계 도약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전국 신혼여행 1번지였던 온양의 부흥기를 되살려 아산의 관광을 부활시키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온양시가 생긴지 40년, 아산시 출범 30주년을 기념해 2025~2026년을 ‘아산 방문의 해’로 정했다. 문화예술도시에서 관광도시로 대대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아산의 관광을 살리려면 온양을 살려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계속해서 “그래서 ‘아산방문의 해’의 슬로건을 ‘다시 온양, 앞으로 아산(Again Onyang, Ahead Asan)’으로 정했다. 아직도 어르신 중 온양은 알지만 아산을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온양과 아산이 같은 곳임을 알리기 위해 이렇게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그 중심에 온양1동이 있다. 세종대왕의 얼이 서린 곳이기 때문”이라며 “아산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성웅인 이순신 장군과 함께 최고의 성군인 세종대왕을 되살리려 한다. 내년에 세종대왕 행렬을 재연하는 축제도 국가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구상을 소개했다.
끝으로 박 시장은 “이순신 장군에 이어 세종대왕까지 살려낸다면 아산은 문화예술과 역사가 숨쉬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이런 자부심을 갖고 온양1동 주민들께서 온양살리기 프로젝트를 성원해주시갈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온양1동 주민들은 ▲온천1통 공용주차장 조성 ▲미소지움아파트 후문 버스정류장 개선 ▲신규 입주 아파트단지 버스 노선 배치 ▲국일제지 이전 추진 ▲무궁화아파트 및 칸타빌 진입로 인도 재설치 ▲온양관광호텔 앞 로타리 내 온천도시 상징물 조성 등을 건의하고 관련 의견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지난 온양1동 열린간담회에서 접수된 총 56건(2022년 하반기 26건, 2023년 상반기 10건, 2023년 하반기 12건, 2024년 상반기 8건)의 건의사항 중 ▲온천천 광장 지역예술인 공연 추진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야간 주차 협의 ▲치매안심센터 수용인원 확대 ▲평생학습센터 헬스장 기구 교체 등 16건에 대한 처리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
또 관련 법이나 예산의 제약 등을 이유로 ‘처리 불가’ 결정된 11건을 제외한 나머지 민원에 대해서는 추진 일정을 조율 중이거나, 중장기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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