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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월급 보고 놀란 신규, 또 없어진 나의 후임"
  • 추현욱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7-03 16: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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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경남본부는 회견문을 통해 "9·8급 하위직 공무원들의 열악한 임금 현실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물가인상율에 미치지 못하는 임금인상으로 인하여 지속적으로 실질소득은 감소되고 있는 현실에서 올해 공무원의 임금은 2.5% 인상에 불과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 총지출대비 공무원의 인건비 비중은 2024년 6.8%이고,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0.7%의 2/3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인건비 현실은 5년차 미만 하위직 공무원의 퇴직률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공무원의 근무환경은 더욱 열악해지고 있으며 대표적 원인은 낮은 임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2024년 정률인상으로 대통령은 매월 약 86만 원 가량 인상된 반면, 9급 공무원 임금의 2.5% 인상 효과는 5만8000원 인상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공무원들의 임금을 적정하게 인상시키는 것은 정부의 책임"이라고 한 이들은 "저연차 공무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 위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조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이것은 공무원들의 업무 동기부여와 전문성 강화에 직결된다"라고 했다.
 
공무원노조는 "공무원 노동자의 사람다운 삶을 위해, 사람다운 생활을 위해 공무원의 임금을 인상하라", "공무원 노동자의 사람다운 노동을 위해, 사람다운 일자리를 위해 공무원의 임금을 인상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정부는 공무원 임금 31만 3000원 인상하라", "사람답게 살고 싶다! 공무원 적정 생활임금 보장하라", "점심값 1만 원은 최소한의 요구다. 정액 급식비 인상하라", "직급보조비 3만5000원 인상하고, 저년차 정근수당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오는 6일 서울에서 경남 1000여명을 포함해 전국 2만여 명이 참석해 "공무원 임금 인상 쟁취 총궐기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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