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터미널 개관기념식 테이프커팅식 모습)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확충을 기념하는 개관 행사를 개최하고 4월 26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개관 행사에는 부산광역시,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과 CIQ(세관, 출입국, 검역) 등 김해공항 상주기관 및 에어부산, 대한항공 등 김해공항 취항 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확충터미널 개관을 축하했다.
한국공항공사는 부산‧경남지역 800만 주민의 국제선 항공 수요 급증으로 인한 김해공항 시설용량 포화(2019년 시설활용률:160.2% (여객:1,009만 명÷수용 능력:630만 명))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 원을 투입해 김해국제공항 증축사업을 추진해왔다.
증축이 완료됨에 따라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72,027㎡에서 89,782㎡로 기존 대비 24.6%(17,755㎡) 확충되었고,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630만 명에서 830만 명으로 200만 명(31.7%) 증가해 터미널 혼잡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여객 처리시설로 ▲체크인카운터 30대 ▲신분확인대 3대 ▲보안검색대 1대▲출국심사대 2대 ▲탑승구 3개 등을 추가 설치해 탑승수속부터 신분확인,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기존 터미널과 분리되어 있는 도착터미널(1층) 내에 ▲검역심사대 4대 ▲입국심사대 11대 ▲수하물수취대 2대 ▲세관심사대 5대 등을 설치한 입국장을 별도로 신설했으며, 터미널이 가장 혼잡한 오전 06시부터 0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출발터미널(2층)은 기존 터미널과 연결되어 있으며 운영여건·여객점유율·항공사 의견 등을 고려해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우선 입주할 예정이며, 향후 외항사 등 신규 항공사 취항 시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이번 하계시즌(3.31.~10.26) 동안 김해공항은 11개국 38개 노선에 주 1,016편의 국제선을 운항할 계획이며, 이는 2019년 13개국 43개 노선 주1,234편 대비 82.3% 수준이다.
하반기에 인니(자카르타·발리) 등 신규 장거리 노선 취항도 예상돼 연말까지 국제선 이용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을 기반으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하반기 중장거리 노선 취항 등 국제선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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