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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이종호 장관, 반도체 전공 학생들과 함께 'My Chip 토크 콘서트' 개최
  • 김민수
  • 등록 2024-02-16 10: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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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15일 대전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반도체 전공 학생들과 함께 'My Chip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동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현장의 반도체 설계 전문가와 My Chip 서비스 참여 학생들이 함께 경험을 공유하고, 반도체 설계역량 강화 및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조달됐다.


동 방안의 이행을 위해 '24년 정부 반도체 연구개발(R&D)도 전년 대비 12.9% 증가한 6,361억원을 투자하며, 인공지능(AI) 반도체·첨단 패키징·차세대 반도체 장비·화합물 반도체·국제협력을 위한 신규사업을 착수하고, 반도체 인력 수요에 맞는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이의 일환으로 설계 소프트웨어(SW)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부생들에게도 자신이 설계한 칩을 제작할 기회를 공급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는 반도체 설계 분야 전문가인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혜지 선임 연구원이 참여하며, 반도체 설계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함께 학부‧대학원 생활, 취업‧창업 이야기, 반도체 설계 전문가로서의 삶, 최근 기술 동향에 대해 활발히 나눴다.


토크 콘서트 종료 후에 참여 학생들은 자신이 설계한 칩이 제작되고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팹(Fab) 시설과 연구 성과 전시실도 순견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과기정통부는 반도체를 주제로 했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올해 My Chip 서비스 지원 규모를 작년 대비 6배로 확대하며, 참여 학생들 간 교류도 활성화하고, 더욱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반도체 설계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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