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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청룡의 해인 2024년 구민 새해 소원 1위는 ‘가족 건강’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1-03 18: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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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왕산 해맞이 행사 2,000명 대상 소원지 작성 부스 집계 결과 1위 ‘가족 건강’
  • 2위 입시 성공, 3위 취업, 4위 금전적 여유, 이어 다이어트, 금연·금주, 결혼 순
  • 좋아하는 유튜버 만나기, 신학기 같은 반 배정, 난임 극복, 용돈 인상 소원 눈길

(▲사진=양천구, 2024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작성된 소원지 전경)



갑진년 새해를 맞아 양천구민이 가장 많이 바라는 소원은 가족들의 건강으로 나타났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11일 용왕산 해맞이 축제에서 시민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소원지 작성 부스를 운영한 결과, 참여자의 95% 이상이 가족 등 아끼는 사람들의 건강1위로 꼽았다.

 

2위와 3위에는 입시 성공취업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으며 수능, 고시 등 수험생활을 앞둔 많은 시민들이 수능 만점’, ‘원하는 대학 합격’, ‘전문자격증 취득등 성공을 기원했다.

 

취업과 관련해서는 집 근처 수도권 이직 성공’, ‘공기업 · 대기업 입사등 구직 중인 20~30대 다수가 경제적인 안정과 독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로는 금전적 여유가 뽑혔고 부자 되기’, ‘대출 갚기’, ‘복권 1등 당첨’, ‘매달 일정 금액 저축하기’, ‘경기 안정’, ‘연봉 인상’, ‘사업 성공등 금전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운 한 해가 되길 바라는 소원들이 많았다.

 

이어 다이어트’, ‘금연 · 금주’, ‘자녀의 결혼’, ‘연애등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순위권은 아니지만, 이목을 끄는 이색 소원도 많았다.

 

좋아하는 유튜버 만나기’, ‘친한 친구와 신학기 같은 반 배정’, ‘부모님께서 주시는 용돈 인상’, ‘세계 평화’, ‘지구 반대편 여행 가기뿐만 아니라 난임 극복해서 새해에는 꼭 임신하기’, ‘건강한 출산’, ‘내 집 마련등 간절함이 담긴 소원이 뒤를 이었다.

 

양천구는 해맞이 축제에서 수합한 2천여 장의 소원지를 일주일간 구청 로비에 전시한 후, 2월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달집과 함께 태우며 액운을 날리고 복을 기원하는 이벤트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소원지에 담긴 구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전부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청룡의 힘찬 기백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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