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의회(의장 이정훈)가 올 한해 총 9회(임시회 7회·정례회 2회) 98일간의 회기동안 1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구의회는 지난 1년간 조례·규칙 65건을 비롯해 예산·결산 7건, 동의·승인 6건, 건의·결의 3건, 기타 44건 등 총 12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조례안 63건 가운데 43%인 27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개원 이듬해) 제7대(15건)와 비교해 2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대표적인 의원발의 조례는 △울산광역시 남구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남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울산광역시 남구 음식점 주변 재떨이 설치 및 관리 조례 △울산광역시 남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남구 스토킹방지 및 피해지원 조례 △남구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남구 산업재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이다.
또 구정질문 4건, 서면질문 6건, 5분자유발언 27건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 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개원 2년차에 이뤄진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전년보다 능숙한 감사 진행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남구의회는 지난달 16일부터 9일간 열린 행감에서 역대 최다 규모의 감사자료(484건)를 요구하며 꼼꼼한 자료 분석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9건의 시정요구사항과 88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했다.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는 애견운동공원, 키즈와맘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청년일자리카페, 스타트업 창의차고, 일자리종합센터 등 주요 사업장 18곳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올해 첫 구성된 2개의 의원연구단체(여천천비전연구회·지방재정연구포럼)는 선진지 벤치마킹, 세미나, 연구용역 등을 진행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의 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1월과 8월 비회기 기간 운영하는 ‘의원 1일 민원 담당제’를 현장중심으로 전개하면서 구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정훈 의장은 “남구의회는 올 한해 경제, 복지, 문화 등 구정 모든 분야를 세밀하게 살피며 31만 남구민을 어루만지는 체감형 의정활동에 힘을 쏟았다”며 “내년에는 남구 100년 미래의 초석을 다진다는 자세로 지역 발전은 물론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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