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청 제공전라북도 정읍시에는 매년 가을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곳이 있다. 15만㎡의 소나무 아래 여름의 장마와 태풍, 가뭄과 폭염 등 갖은 시련을 이겨낸 구절초 꽃 풍경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는 곳.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 정원’이다.
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아가는 구절초 여행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 정읍시청 제공이곳의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풍경과 산골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1일간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개최된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솔숲잠, ‘꽃열차’, ‘정원만들기’, ‘구절초 족욕’등 대표적인 자연풍경과 자원을 활용한 정원향유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절초 꽃축제의 컨셉에 부합하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행사이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해 심사하고 전시하는 ‘구절초 사진공모전’, 전문 DJ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이 있는‘사랑의 방송국’,‘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한마당 공연’,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과 재미, 건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8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개막식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김다현, 7080 감성음악의 대표가수‘박강성’이 출연한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행사도 준비돼 있다. 품평회를 통해 엄선된 마을과 단체, 업체가 참가해 정읍의 먹거리와 살거리를 선보인다. 구절초 두부김치, 산채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한우 등 정읍다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시는 가격협의회를 별도로 추진하는 등 맛과 가격에 신중을 기했다.
산내면~구절초터널~행사장 입구~제3주차장~산내면 방향으로 운행하는 축제장 진입도로는 일방통행을 시행해 차량진입이 용이하도록 조치했지만, 주말 등 휴일에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일시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다소 혼잡할 수 있다.
차량이 집중되는 점심과 오후 시간대를 피해 오전 시간과 늦은 오후에 방문하는 것도 꽃축제를 즐기 하나의 팁이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에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축제로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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