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락페+북페의 만남…대규모 가을문화축제 연다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3-09-27 09:56:29

기사수정
  • 10/7~8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락과 책 결합한 ‘양천가을문화축제’ 개최
  • 목동 위주 개최 관행에서 탈피해 신월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축제
  • 락(樂) 페스티벌, 가수 서문탁, 김경호 밴드, 크라잉넛 등 히트곡 메들리로 흥 더해

(▲사진=양천가을문화축제 홍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107~8일 양일간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가수 서문탁, 김경호 밴드, 크라잉넛의 락 공연과 북 페스티벌, 각종 체험부스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천문화재단, 양천문화원 등 유관기관과 지역 예술가 등 문화 인프라를 집대성한 이번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은 숲 속 축제인 포레스티벌(Forest+Festival)’ 형식으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서서울호수공원 일대에서 이틀 동안 락과 북 페스티벌을 결합한 공연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주로 목동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했던 관행에서 탈피해 문화사각지대인 신월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공항소음지역에 락 공연을 접목한 이색적인 발상에서 출발한 락 페스티벌은 소음으로 누적된 심신의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해소할 문화적 분출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7일 개막식 공연은 신월야구장 야외무대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가수 서문탁과 김경호 밴드의 히트곡 메들리로 () 페스티벌의 포문을 힘차게 연다.

 

이튿날에는 크라잉넛과 해리빅버튼, 아디오스오디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농악 난타 밸리댄스 몽골전통공연 발레 성악 현대무용 트로트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같은 기간 공원 내 문화데크 광장과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몬드리안정원에서는 북 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 오창현의 독서권장형 마술공연부터 SF소설 쓰는 과학자로 유명한 곽재식 작가와 청소년문학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의 김혜경 작가 등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릴레이 작가 강연’, 몬테네그로 출신 작가 슬로보단 마루노비치가 발칸반도 문학에 대해 들려주는 낭독공연’, 안데르센의 동화를 음악극으로 표현하는 동화콘서트까지 책을 매개로 한 이색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동네책방, 협동조합, 도서관, 학교 등이 참여하는 40여 개의 다채로운 문화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독서 체험 및 책 놀이부터 각종 공예, 전통놀이, 페이스페인팅 등을 통해 즐거움은 물론 마음의 양식까지 채울 수 있다.

 

공원 안쪽 정원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전시도서 등 450여 권을 활용한 독서·전시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축제 기간 중 서서울예술교육센터에 파라솔과 푹신한 1인 소파(빈백)를 배치해 가을쉼터를 조성하고, 음악·책과 함께 양천가을문화축제 2023’ 현장을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인프라가 집약된 이번 가을문화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낭만과 활력이 가득한 주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일상에 건강한 기쁨을 선사할 풍성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