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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셀, 3D 바이오프린터 ‘미국 FCC’ 규정 인증 획득
  • 김만석
  • 등록 2023-09-05 1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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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클리셀


클리셀(대표이사 전경휘, 이동혁)은 당사 ‘U-FAB ACTIVO’가 미국 FCC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FCC 인증은 미국에서 전자제품을 판매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절차다. 당사 측은 U-FAB ACTIVO가 FCC 인체보호 기준 등에 따라 인체에 무해하다는 인증을 완료, 이를 기반으로 북미 수출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U-FAB ACTIVO는 3D 바이오프린터로, 조직공학과 재생의료 분야의 진보를 위한 바이오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국내외 원천 특허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해당 바이오프린터는 3차원 세포 출력의 정확도와 편의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향후 유럽 및 중국까지 확대 예정이다.


클리셀의 바이오프린터사업부 채수윤 부사장은 “U-FAB ACTIVO는 기존 3D 바이오프린터 대비 출력 가능 물질과 구조 측면에서 확실한 기술적 차별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3D 바이오프린터를 사용하는 연구개발진에게 보다 진일보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며, 이번 FCC 인증을 기반으로 미국 현지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현지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파트너십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리셀은 U-FAB ACTIVO뿐 아니라 코로나19(Covid-19) 이후의 바이오 관련 신규 연구 및 기초연구 수요 증가에 따라 저예산 연구실 수요층 타깃으로 ‘아카데믹 3D 바이오프린터’를 기획 중이다. 이를 통해 3D 바이오프린터의 라인업 강화해 바이오프린터 전문기업으로서의 시장 강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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