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시, 300mm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피해 지원에 혼신 노력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3-07-16 20:05:41
  • 수정 2023-07-16 20:10:46

기사수정
  • 춘포면 천서초등학교 강당, 함라 양산경로당 등 11개 임시 대피소 운영
  • 응급구호세트, 비상식량 등 구호물품 지원 총력

익산시는 14일 쏟아진 폭우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주민 대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익산시 용안면 10개 마을 침수현장


익산시는 13일부터 지역 최고 405mm를 포함해 평균 300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시는 익산천 등 하천 범람 위기에 따라 춘포면 학연마을(1411), 함라면 연화마을(15) 등에 사전 대피를 권고하였다.


이에 따라 이재민 구호를 위해 공무원 60여 명을 긴급 투입하여 춘포면 천서초등학교 강당에 임시 대피소를 꾸렸으며, 학연마을에 40인승 버스 1대를 지원하여 주민대피를 도왔다. 마을 주민 40여명 중 친인척집 등으로 옮긴 일부 주민을 제외하고 23명이 대피소로 모였다.


시는 대피소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개인별로 담요 및 생활용품 등이 포함된 응급 구호세트, 라면, , 음료수 등 비상식량을 비롯하여 도시락을 보급하였으며, 가구별로 텐트를 치고, 바닥매트를 지원하는 등 이재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나섰다.


또한, 함라 연화마을은 양산경로당에 임시대피소를 마련하여 주민 30여명을 대피시켰으며, 시에서 도시락과 응급 구호세트를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주택 침수 및 산사태 위험 등 주민 피해 발생이 예상되어 여산 면민회관, 웅포 구룡목경로당, 동산동 옛뚝 경로당, 황등면 부평신야·불로마을경로당, 망성면 신풍·무형·상발마을회관, 삼성동 외화마을 경로당 등 11개소에 대피소를 마련하여 114명이 대피중이다.


한편, 익산시는 15일 오전 6시 현재 공공시설 157건을 포함해 279건의 피해가 접수되었으며 전 행정력을 동원해 추가 피해를 막고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매번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라며 "이미 비가 내린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사전 주민대피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