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을 지명하는 등의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국토부 1차관에는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이 임명되는 등 차관급 13명도 교체됐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오늘(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급 인선안을 발표했다.
신임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냈으며, 북한 인권 문제를 꾸준히 제기해온 '대북 강경파'로 분류된다.
현직 국회의원인 권영세 현 통일부 장관은 내년 총선 준비와 당내 역할을 위해 국회로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는 이른바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지난 2007년 BBK 사건 수사를 맡았으며 대검 중수부장 시절에는 당시 중수 2과장이던 윤 대통령과 함께 근무하기도 했다.
각 부처 차관에는 대통령실 비서관급 참모들이 전진 배치됐다.
국토교통부 1·2차관에는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각각 임명됐고,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에는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 환경부 차관에는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이 임명됐다.
문체부에서 체육·관광 업무를 관할하는 2차관에는 역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발탁됐다.
이 밖에 기획재정부 2차관에는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이성희 전 청와대 노동비서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는 오기웅 중기부 기조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한훈 통계청장, 외교부 2차관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 통일부 차관에는 문승현 주태국 대사,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에는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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