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경자청, 주한외국상의 초청 투자유치 팸투어
  • 장병기
  • 등록 2023-06-15 14:30:49

기사수정
  • 주한영국‧프랑스‧유럽상공회의소 관계자 및 기업인 등 참여
  • 핵심산업 현장·문화체험 연계…투자유치 협력 네트워크 강화


▲ 광주경자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15일 주한외국상공회의소와 회원사 주요 관계자를 초청해 광주비엔날레와 핵심 산업시설 홍보를 연계한 글로벌 투자유치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경자청이 개청 이후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의 임원진과 함께 글로벌 회원사 관계자 등 14명이 참여했다. 


광주를 찾은 방문단은 ▲덜위치 칼리지 서울, BEK(영국교육기관) ▲딜로이트, 리그룹(글로벌·경영컨설팅) ▲모트 맥도널드(교통시설 엔지니어링) ▲바코 코리아(통신·방송장비), ▲카레아(경영컨설팅) ▲프렌치테크 한국지사 ▲액티브 브라우저(IT 서비스) 등 글로벌 회원사가 참여했다. 또 방송인으로 잘 알려진 이다도시 대표(컨설팅)가 프랑스상공회의소의 일원으로 함께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팸투어는 광주의 핵심 산업 현장과 세계적 문화축제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미래신산업을 주도하는 신경제도시, 글로벌 문화도시 광주의 변화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는 글로벌 투자유치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다. 


방문단은 빛그린산업단지 그린카진흥원과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선도기술센터,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관련시설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핵심 전략산업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엔날레 전시관을 관람했다. 


광주경자청은 광주의 산업과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사업 추진과 투자를 제안하고, 오는 9월 14일 열리는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과 10월로 예정된 ‘광주투자 설명회’등 주요행사를 홍보하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팸투어 한 참가자는 “이번 투어를 통해 광주가 가진 문화와 산업의 저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광주의 산업과 문화적 매력을 보다 많은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외국상공회의소 주요 기업 및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문화예술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적극 홍보해 잠재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