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G이니시스, 비욘드 라이브에 글로벌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 박영숙
  • 등록 2023-06-13 10:39:36

기사수정
  • ‘케이컬처’ 주요 시장인 동남아 10개국 25개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해외 팬 결제 편의성 높여
  • 동남아 간편결제 시장 2025년 1조달러 규모,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는 파트너 될 것


▲ 사진=KG이니시스, 비욘드 라이브에 글로벌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국내 전자결제 시장 선도 기업 KG이니시스(코스피 035600)는 글로벌 온라인 공연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에 글로벌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비욘드 라이브는 2020년 론칭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전용 콘서트 플랫폼으로 콘서트, 팬미팅, 쇼케이스 등의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등의 케이컬처(K-Culture)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 유명 아티스트까지 저변을 확대하며 대표적인 온라인 공연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KG이니시스는 케이컬처를 즐기는 해외 팬들을 위해 동남아시아 주요 10개국 25개 현지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싱가포르의 고페이(GoPay), 말레이시아의 그랩페이(GrabPay), 필리핀의 지캐시(Gcash) 등 국가별 시장점유율 1위 간편결제들이다.


회사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및 아티스트와 팬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의 수요가 확대된 만큼 해외 팬도 쉽게 결제할 수 있는 현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실제 IDC Report에 따르면 케이컬처의 인기가 높은 동남아시아는 신용카드 사용률이 낮은 반면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2025년 1800억달러(약 2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KG이니시스의 글로벌 통합 간편결제 서비스는 1회 기술 연동으로 해외 소비자에게 가장 익숙한 현지 주요 간편결제 25개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양한 간편결제를 통한 거래 대금을 통합 정산받을 수 있어 해외 진출 가맹점의 사업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KG이니시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2.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3. [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4. “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5. 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6. “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7.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