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가 개최
[뉴스21통신 박찬웅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이번 주 25일부터 3일간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산업 전시회인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기후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번영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기후산업 발전에 대한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는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다. 전시회는 전 세계 각국에서 유수의 기업 운영진들과 관계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며, 이를 기회로 국내 기업들은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에 입찰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전망이다.
25일엔 '글로벌 그린 비전 포럼'이 시작되는데, 이는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7개국 정부 인사들이 자국의 기후산업 발전 현황과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세계은행(WB) 수석전문관과 녹색기후기금(GCF) 선임전문관이 각각의 순환경제와 기후기금 조성, 활용 방안을 설명한다.
26일에는 발주처가 직접 참여가 유망한 해외 프로젝트에 대한 입찰 정보를 안내하는 프로젝트 설명회가 진행된다. 이날 상담회에는 총 30개국, 100여 개사의 해외기업들이 참가하며, 국내 기업들은 환경, 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여 개사와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동지역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환경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이 모여 참여할 예정이다. UAE 폐기물관리청과 이집트 주요 건설사인 S사도 참가할 예정이며, 이집트는 내년 하수처리장 건설 및 개보수 프로젝트가 다수 예정되어 있어 국내 기업들의 입찰 참여와 기자재 공급 등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오만에서는 에너지광물부, 교통통신부를 비롯해 6개 기업이 방한해 수소 관련 프로젝트 상담을 진행한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국제적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이번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가 수출 확대와 프로젝트 수주, 그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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