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전협정 70주년 대규모 국제 기념 행사 열려
  • 김민수
  • 등록 2023-03-22 10:55:25

기사수정


▲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올해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협정 체결일인 7월 27일 22개 유엔 참전국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기념식이 치러진다.


국가보훈처는 올해 정전협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위대한 헌신으로 이룬 놀라운 70년'과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주제로 국민과 국제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우선 7월 27일에는 22개 참전국이 동참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국제기념식'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하고 기념식 전날에는 부산에서 22개 참전국 보훈부장관회의를 연다.


미국 현지에서는 참전용사 예우 프로그램에 케이팝 등 한국문화 이벤트를 결합해 정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메이징 70' 축제가 펼쳐지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등 한인 스포츠스타가 경기장에 참전용사를 초대하는 행사도 계획 중이다.


11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을 계기로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과 '참전용사의 흔적' 특별기획 전시회가 열린다.


보훈처는 다음 달 '6·25전쟁 정전 70주년 누리집'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정전 70주년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외교부는 오늘(22일) “지금까지 한미동맹의 성과를 돌아보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도약하는 동맹의 발전을 확인하며, 청년세대와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기념행사를 소개했다.


먼저 다음 달 말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에 앞서 한미 전문가들과 동맹의 70년 성과를 확인하고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연다.


다음 달 중순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등 공동 주관으로 ‘한미동맹 과거 70년, 미래 70년’ 정책 포럼이 열려, 양국의 전·현직 정부 인사와 전문가들이 국빈 방미 의의와 기대 성과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다음 달 중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하버드대 벨퍼센터가 함께 ‘한반도 안보서밋’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외교안보와 경제·기술·사이버 안보 분야 전문가들이 양국의 안보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이 군사안보를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과 미래산업, 지역과 글로벌 도전 과제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상반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하는 ‘한미 경제 파트너십 간담회’, 하반기 국무부와 공동 주관하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민관합동포럼’ 등이다.


민관합동포럼에서는 양국 경제안보·기술동맹의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도 포괄적 우주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한미 우주포럼’, 공동의 비전하에 개발협력 추진을 모색할 ‘한미 개발협력 심포지엄’ 등이 연내 열릴 예정이다.


한미 외교관이 국내 중·고등학교와 미국 지역사회를 순회 방문하는 ‘한미 외교관과의 대화’나 국내 학생 대상 퀴즈대회, 미국 내 주요 도시 한국주간 개최 등 청년세대가 동맹을 체감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된다.


외교부뿐 아니라 국방부, 보훈처,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등 부처를 망라해 역대 최다인 150여 건의 한미동맹 기념행사가 올해 양국에서 진행된다.


외교부는 “이런 기념사업들이 한미동맹에 관한 양국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높이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