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지역의 토양환경 개선 정도, 화학비료 사용 저감율,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율 등을 파악해 ...
▲ 사진=민텔 홈페이지 캡처소비자 행동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을 제공하는 민텔(MINTEL)이 앞으로 5년 이상 글로벌 소비자 시장에 영향을 미칠 2023년 5가지 트렌드를 발표했다.
소비자 행동의 7가지 핵심 동력인 정체성, 인권, 환경, 경험, 테크놀로지, 웰빙 및 가치를 주축으로 한 5가지 트렌드는 아래와 같다.
△스스로의 심리학: 소비자는 자신에게 다시 집중하기를 열망할 것이며, 브랜드는 소비자가 중심에 서도록 도울 수 있다.
△피플 파워: 소비자는 변화를 위해 브랜드와 함께 투자하고, 창조적 혁신의 중심인 소비자를 위해 브랜드는 그들의 최고 경영진(C-suite)에 새로운 ‘C’(consumer)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과도한 피로감: 소비자는 과도한 소음을 차단하고, 그들에게 중요한 것과 더 연결되려고 노력할 것이다.
△세계적인 로컬리즘: 현지 구매는 소비자가 재정, 환경, 심리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의도적인 소비: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가치의 관점에서 유연성, 내구성 및 지속 가능성 등의 요소는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다음은 2023년 이후 이런 트렌드가 시장, 브랜드 및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민텔 트렌드 APAC 지부의 디렉터 매슈 크레브의 견해다.
◇ 스스로의 심리학
“최근 몇 년간 소비자는 공동체 의식의 발로로 공중 보건과 안전을 우선시해 자신의 니즈를 뒷전에 뒀다. 사람들은 이제 팬데믹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에게 다시 집중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정체성의 새로운 부분을 확립하려 할 때, 브랜드는 새로운 영역에서 역량을 높이고 숙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로 채워줄 수 있다. 소비자가 자신의 맹점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함에 따라 브랜드는 정신 건강 및 웰빙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머지않아 소비자들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 맞는 고유한 정체성을 개발할 것이다. 이 때문에 소비자가 작업하는 플랫폼이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속 또 하나의 자신을 창조하고 표현하는 단편화한 온라인상 정체성이 생겨날 것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디지털 족적(digital footprint)이 견고해지고 계층화면서 데이터 개인 정보 보호 및 소비자 보호를 향한 움직임은 더 거세질 것이다.”
◇ 피플 파워
“브랜드는 C-suit에 새로운 ‘C’인 소비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돈과 목소리로 만들어진다. ‘고객은 언제나 옳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 이상으로, 브랜드는 변화를 위해 소비자와 공동으로 투자하고 창조하는 혁신을 이뤄야 한다. 이런 요구에 부응하려면 브랜드들이 시장 혁신을 우선순위로 유지하면서 경청하고 대응해야 한다. NFT 및 Web3 커뮤니티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열고, 브랜드를 소유하고 브랜드의 전반적인 성공·성장을 직접 연결할 기회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앞으로 브랜드는 충성도가 높은 소비자 투자자의 니치한 아이덴티티를 더 충족시켜 기존 대형 브랜드를 더 작고 표적화된 사업 부문으로 세분화할 것이다.”
◇ 과도한 피로감
“연속적 위기를 맞닥뜨린 소비자들은 수없이 많은 미디어 스토리와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 속에서 여러 방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팬데믹, 생활비 상승, 에너지 위기, 지정학적 불안 및 기후 위기는 피해를 가중시켜 소비자들에게 위압감을 가중시킬 것이다.”
“소비자는 주변과 공동체 그리고 자신이 서로 연결될 때 비로소 의미와 위안을 찾게 될 것이다. 영감을 주는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선 및 커뮤니티 주도성은 피로에 대처하고, 사람들에게 통제력을 부여하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긍정적 전망을 세우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5년 안에 소비자가 테크놀로지, 웰빙 및 레저 공간의 리소스와 건강한 연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브랜드는 정보 및 이니셔티브의 유입에 질서를 부여하기 위해 경계를 설정할 것으로 전망한다.”
◇ 세계적인 로컬리즘
“많은 세계적 불확실성으로 지역 자원의 보호와 지역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더 큰 움직임이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팬데믹 여파일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스로를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지역과의 연결은 소비자들이 재정, 환경, 심리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느낌을 준다. 생산하고 판매하는 품목에 진정성을 각인하는 지역 기반 혁신가들과 브랜드에 소비자들은 본능적으로 반응할 것이다. 로컬리즘은 소비자가 있는 지역보다 제품이 만들어지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것을 뜻할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 소비자는 원재료에 대한 추적 가능성과 브랜드가 현지 자원을 보존하는 방법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할 것이다.”
◇ 의도적인 소비
“소비자는 자신에게 ‘가치’가 어떤 의미인지 다시 생각하며, 결과적으로 더 의도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 소비자는 삶의 질을 희생하지 않는 선에서 현명한 소비를 원한다. 소비자들이 더 적게 구매하고, 더 오래 지속되며,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유하려 하기 때문에 내구성, 유연성 및 지속성에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안에서 부가가치 클레임이 넘쳐남에 따라 소비자들은 더 깐깐하게 따져보고 분별력 있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5년 뒤 브랜드들은 그들이 속한 산업, 국가 및 지역 사회가 직면한 장기적 과제를 해결할 혁신과 함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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