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악으로 하나 되는 제2회 숭실합창축제, 4일 개최
  • 송동기
  • 등록 2015-12-08 15:47:01

기사수정
  • 대학 최초, 합창을 통한 공동체 인성 함양 시도로 큰 반향

 

 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4일(금) 오후 6시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제2회 숭실합창축제(지휘 : 장세완 교수)를 연다고 밝혔다. 한국 대학 최초로 합창을 교과목으로 개설하고 매년 축제의 장으로 만든 것이다. 한헌수 총장은 “합창을 통해 하모니(Harmony)를 경험한 학생들이 공동체를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첫 막을 올린 숭실합창축제는 베어드학부대학 교양과목인 ‘합창과 공동체 인성’ 수강생 전체가 출연하여 한 학기동안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합창과 공동체 인성’은 합창을 통해 숭실의 음악적 전통을 잇고 젊은이들의 개인화·이기화 현상을 극복하여 인간의 기본질서를 회복하고, 미적 감수성과 창조적 능력, 공동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로 2014년에 신설됐다. 올해는 8개 반 총 480명이 수강하고 있다.
 한 학기 수업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 날 공연은 교과목 담당 장세완 주임 교수의 지휘로 8개 반, 총 16개 조로 나눠 경연을 진행한다. 경연 마지막에는 참가자 전원이 단상에 올라가 △사랑으로(이주호) △주님의 축복(Delton Alford)를 열창하며 화려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장세완 주임 교수는 “한 학기 동안 같은 마음으로 재밌는 추억을 만들고 공부한 내용을 함께 나눈다는 것”이 이번 합창축제의 취지라고 밝혔다. 또 “숭실대학교는 이 땅에 처음 서양음악을 뿌리내린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지고 있어 합창축제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대회를 준비 중인 서용원(사학과 11) 학생은 “합창수업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소리를 맞추면서 어울릴 수 있어 좋았다. 단순히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조율을 통해 목표점을 찾아나가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7.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