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홍근 “대통령실 이전비용 ‘눈덩이’, 부처 예산 ‘삥 뜯기’”
  • 박영숙
  • 등록 2022-10-06 11:11:36

기사수정

▲ 사진=박홍근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추가 비용 논란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 이전 비용을 부처와 지방정부에 떠넘기고 있다”며 “윤 정부의 ‘삥 뜯기’에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6일) 오전 당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 이전 비용 1조 원이 현실화하고 있다”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이전 비용을 감당하느라 부처 예산을 쥐어짜는 것도 문제지만, 국민 눈을 피해 숨기는 것은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 관저 주방기구와 가구 구입 예산 20억 원은 행안부에, 대통령실 보안검색 강화 예산 70%는 과기부에 떠넘겼다. 대통령실 소방대 이전에는 서울시 혈세 11억 원을 끌어다 썼다”며 “각 부처 예산을 곶감 빼먹듯 이전 비용으로 충당하는 꼼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졸속 이전은 혈세 낭비이자 국민 기만”이라며 “의혹이 해소되기는커녕 국정조사 당위성만 분명해지고 있다. 여당 역시 입법부 일원으로서 국정조사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을 풍자한 만화 ‘윤석열차’ 논란과 관련해선 “고등학생 스케치북 검열까지 나섰다”며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를 위해 정부 허락이라도 받으라는 말이냐”고 반문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민원 핑계로 절차 무시… 제천시, 도로 수목까지 ‘무단 제거’ 논란” 충북 제천시 도로부지 내 수목이 별도의 허가 절차 없이 제거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행정기관 간 엇갈린 해명과 함께 ‘무단 훼손’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문제가 된 곳은 제천시 중앙로1가 225번지 일대 도로부지로, 해당 용지에는 기존에 벚나무 등 수목이 식재돼 있었으나 최근 뿌리째 제거되고 톱밥과 잔재만 남은 상태다.현장에는 ...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