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김정은 집권 기간 10년 동안 ‘불패의 강국’이 됐다며 ‘국가는 곧 수령’이라는 논리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강조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오늘(1일) 1면 사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자’에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라며 “(김정은) 총비서 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 세력들의 책동이 짓 부셔지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경제난이 악화된 상황에서 ‘국가제일주의’라는 구호를 강조해 주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면서 ‘국가는 곧 최고지도자’라는 논리로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요구한 것이다.
사설은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제일주의를 표현하자고 다그쳤다.
이른바 ‘장마당 세대’로 불리는 청년들을 향해 “어려서부터 국기를 사랑하고 국가를 즐겨 부르도록 교양하여 그들 모두를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마당 세대란 1990년대 중후반 식량난이 극심했던 ‘고난의 행군’ 시기와 이후 태어난 청년들로 체제에 대한 충성심보다는 자본주의적 성향이 두드러지고 한류 등 외부문물도 거리낌 없이 수용해 북한 당국은 이들의 사상 이완을 경계해왔다.
사설은 또 국가를 위해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 병, 본위주의와 단위 특수화를 비롯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저촉되는 낙후한 사상을 단호히 뿌리 뽑고 국가적 이익의 견지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기풍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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