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한방원장 주경환현대의학은 인간의 질병으로부터 통증을 완화하고, 생명을 연장하여 인간의 수명을 100세 시대를 살아가게 하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은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운동을 겸해 ‘웰빙 먹거리’에서 ‘몸과 마음 치유’로 가는 힐링까지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해 질병에 대해 열심히 대응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간의 질병 중에서도 나이가 들면서 남자의 생식기에 발생하는 전립선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한다.
남자와 여자는 각각 상이한 생식기가 있다. 여자는 사춘기 때부터 생리적인 현상인 월경(menstruation)이 시작되고, 남자는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전립선이 조금씩 커지게 되는데, 30세 전후가 되면 약 20g 정도의 밤톨만한 크기가 된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지나가는 통로이다, 남성만 가지고 있는 생식기관으로서 골반 깊숙이 요도와 방관사이에 있으며, 정액 성분 중 약 20~30%를 차지하는 전립선액을 생성하며 정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생존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남자는 40대 이후 전립선 비대증이 서서히 진행되어 60대에는 절반 이상, 70대에는 대부분의 남성에게 나타날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다. 전립선 비대증은 노년기를 대표하는 배뇨장애로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주요 증상으로서는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는 빈뇨, 갑작스런 요의를 느끼는 절박뇨, 지연뇨, 잔뇨감, 배뇨 시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증상 등이 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인 요인,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과 연관성이 있으며, 호르몬 생성 및 조절 등 내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층에 주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에는 첫째, 대기요법으로 전립선의 크기가 크지 않고, 증상이 미미하면 좌욕을 자주하여 전립선 부위에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둘째, 약물치료 방법으로 환자들이 배뇨증상을 완화 시키고, 전립선이 더 커지지 않게 하거나 크기를 줄여주는 치료이다.
셋째, 수술치료이다. 내시경을 통하여 전립선 비대부위를 없애는 치료 방법이다. 10~20분 정도로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립선에 직접 열을 가해 조직을 괴사 시키는 온열요법이나 침으로 전립선 조직을 찔러 조직을 괴사시키는 침 소작술 등이 있다.
건강한 전립선을 유지하기 위해 비만을 관리하고 내장지방을 줄여야 한다. 한 대학에서 내장지방이 1㎏ 증가할 때마다 전립선 비대증 위험도는 46%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년기에 접어든 모든 남성들에게 전립선 질환은 결코 남의 얘기가 아니다 평소 지나친 카페인 음료의 섭취나 과도한 음주, 흡연 등을 절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여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
글/ 암재활 의성제일요양병원 한방원장 주경환
고창군, ‘제5회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25일 오후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 부문을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산림환경대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지구 온난화 방지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
정읍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 종료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1·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오는 30일로 다가왔다.시는 기한이 지나면 남은 잔액이 자동으로 소멸되는 만큼, 시민들에게 잊지 말고 사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읍시가 지난 7월부터 지급한 소비쿠폰은 총 320억원 규모로,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
울산여자상업고, 한국생산성본부와 산학협력 맞손
[뉴스21 통신=최세영 ] ▲ 사진제공=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남구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는 27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과 시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화고의 직업교육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
정읍시, 홍수 위험 '오단소하천 유정교' 철거 완료, 준공 40년만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27일 집중호우 시 하천 흐름을 방해해 홍수 위험을 키웠던 오단소하천 내 유정교 철거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철거를 통해 감곡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의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철거된 유정교는 1985년 준공된 노후 교량으로, 전...
상북초 소호분교, 본관 개축 기념식 열어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 울주군 상북초등학교 소호분교(교장 권의순)는 지난 26일 본관 개축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은 노후된 본관을 교육환경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개축한 것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남교육지원청 임채덕 교육장과 학교 총동...
울주군 남창들·회야강서 국제보호조 흑두루미 관찰
[뉴스21 통신=최세영 ]사진출처=조현표(새 통신원) 윤기득사진작가(시민생물학자) 사진제공=울산광역시흑두루미 먹이활동모습흑두루미 깃털을 고르는 모습흑두루미 먹이활동 모습흑두루미 논에서 먹이활동 중인 모습울산시는 울주군 회야강과 남창들 일대에서 국제보호조이자 천연기념물,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인 ‘흑두...
울산 북부소방서, 자체점검 안내 스티커 제작·배부
[뉴스21 통신=최세영 ]▲ 스티커제작사진제공=울산광역시울산 북부소방서는 건물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 안내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등의 자체 점검은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이 매년 건축물 사용승인일을 기준으로 실시한다. 이를 어길 경우 「소방시설법」에 의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