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전직연방의원으로 구성된 FMC 방한단은 6월 25일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강원도 화천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한단은 8명의 미국 전직상하원의원(김창준, 더그 존스, 밥 굿렛, 마이크 비숍, 존 파소, 바트 고든, 브라이언 베어드, 피트 와이클린)과 그 가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방문은 김창준 전(前) 미국 하원의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친분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의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협력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FMC방한단 단장 자격으로 강원도를 방문한 김창준 전 의원은 한국인 최초로 미국 하원의원(공화당, 캘리포니아)을 지냈으며, 한미 양국의 정치적 경제적 교류에 힘쓰고 있다
방한단은 오전에는 강원도 화천 평화의 댐에서 개최되는 6.25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전쟁에서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평화의 종 타종행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트 고든 전 의원(공화당, 뉴욕)는 기념사에서 한국과 미국은 전장에서 함께 싸운 형제로 그 끈끈한 유대관계를 계속 발전시켜오는 것에 매우 감사하며 이번 방문과 같은 민간부문의 파트너십이 계속 유지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오후에는 우리나라 중부전선에 위치한 칠성전망대를 방문하여 주요 전투 및 DMZ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전쟁으로 인한 분단의 현실과 아픔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칠성전망대는 남한에서는 유일하게 북한으로 흘러갔다가 평화의 댐으로 이어지는 금성천 뿐만 아니라 북한의 산과 들, DMZ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1991년 처음 세워졌고, 2013년 리모델링을 통해 새단장하여 안보교육의 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피트 와이클린 FMC CEO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신의 정치적․전문적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6.25한국전쟁에서 희생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곳인 강원도를 찾아준 미국 전직의원분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으며, 이를 계기로 양국간의 상호교류과 우호증진이 더욱 강화되고 한반도 평화정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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