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랑, 길냥이·주민 공존 위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
  • 김민수
  • 등록 2021-06-08 12:41:48

기사수정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총 9곳에 우리동네 고양이 급식소를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면목본동, 면목3·8, 망우3동 등 6개 동 주민센터와 봉수대공원, 용마폭포공원, 사가정공원 등 근린공원 3개소이다. 2019년 마련한 8곳을 포함해 올해 총 17개소를 운영한다. 관리는 동물보호단체 중랑구 길고양이 친구들에서 담당한다. 급식소마다 1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주변 청결 관리를 수시로 실시한다.

고양이 급식소는 길고양이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마련해줄 뿐만 아니라 주민 간 갈등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안정적인 먹이 제공으로 고양이가 주택가 주변의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뜯거나 시설물을 훼손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주민 불편사항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길고양이의 개체수 관리도 원활해진다. 구는 급식소 주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번식력이 강한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정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구는 민선7기 들어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반려동물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했으며,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유기동물 입양지원 및 응급진료병원 운영, 반려견 행동교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물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길고양이는 배고픔을 해결하고 주민들은 생활불편이 줄어드니 일석이조라며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으로 길고양이 대한 주민인식을 개선하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