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청소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 ‘딩가동 2번지’ 개소식을 개최하고 청소년들에게 문을 활짝 연다고 밝혔다.
이번 2호점은 지난해 신내1동에 개소한 1호점에 이어 두 번째다. ‘딩가동’은 ‘자유롭게 딩가 딩가 놀고 가라’는 의미로 청소년 전용공간을 만들어달라는 청소년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만들어졌다. 구는 2022년까지 묵동과 양원지구 등 권역별 1개소씩 총 4개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면목동 1509-5 일대에 위치한 딩가동 2번지는 지상 2층, 연면적 88.6㎡ 규모로, 내·외부가 모두 목재로 만들어져 ‘자연과 함께하는 나무집’ 같은 포근한 느낌을 준다. 1층에는 회의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등 다목적 놀이공간, 2층 다락공간에는 편하게 휴식하거나 유튜브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각각 들어섰다. 면목동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정원에는 텃밭과 포토존도 마련했다.
1호점과 마찬가지로 2호점 역시 조성과정에서 공간을 직접 사용할 청소년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51명과 지역 주민, 전문가 서포터즈 9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공간창작단’은 딩가동 2번지의 공간구성 및 인테리어 전반에 대해 논의했으며, 구는 향후 프로그램 등 공간 운영에 대해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을 원하는 만 13세~18세 청소년은 누구나 학생증이나 청소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후 2~8시이며, 일·월요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02-2094-0083) 또는 딩가동 2번지(☎02-2207-7940)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휴식하고 친구들과 소통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공간 확충 및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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