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 동안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를 빛낸 자랑스런 구민이 선정됐다. 구는 지난 16일 저녁 2021 서울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 면목체육공원 희망장미방송국에서 제26회 중랑구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중랑구민대상’은 중랑구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각 분야에서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 또는 단체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다.
수상부문은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특별상의 4개 부문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최종 1명(단체)을 선정했다. 각 부문의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는 물론 구민의견까지 꼼꼼히 청취해 이뤄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봉사상 최우성 태은교회 목사 ▲효행상 박귀자씨 ▲모범가족상 이진옥씨 ▲특별상 새마을지도자중랑구협의회(단체)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사상에 선정된 최우성 태은교회 목사는 지난 2014년 면목4동 자치회관에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1,80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각종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왔다.
효행상의 박귀자씨는 15년간 시어머니를 모시다 최근 협심증 및 심근경색, 치매로 아픈 시어머니를 극진히 돌보며 힘든 상황에서도 면목2동 새마을문고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심히 임해왔다.
모범가족상 부문에 선정된 이진옥씨의 경우 아들과 손자를 비롯한 3대가 25년 동안 면목동에 살며 이웃에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간 우애가 돈독한 따뜻한 모습, 화목한 광경을 보여줘 지역 주민의 모범이 됐다.
마지막으로 특별상 부문에 선정된 새마을지도자중랑구협의회는 중랑천 부유물 제거작업, 영농현장 돕기운동, 원유해양 유출사고 기름제거 작업,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지역현안문제에 꾸준히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1,000회에 이르는 코로나19 방역작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구민대상을 통해 중랑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랑스런 구민 여러분들을 모실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범구민 발굴로 중랑구민의 자긍심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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