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오케이 광자매’ 홍은희와 최대철의 이혼이 집안 대 집안의 갈등으로 번지면서,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풍전등화 분위기를 드리웠다.
지난 9일(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제작 초록뱀 미디어, 팬엔터테인먼트) 16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부 26.2% 2부 30.2%를 기록, 3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흔들림 없이 시청률 1위를 고수, ‘주말극 왕좌’의 위용을 되새겼다.
극 중 이철수(윤주상)는 로펌 로비에서 배변호(최대철)에게 있는 힘껏 따귀를 때리며 분노를 터트렸고, 배변호에게 헤딩을 또 한 번 날리려했지만 이광식(전혜빈)과 오봉자(이보희)가 뜯어 말리면서 사태가 일단락됐다. 이후 이광남(홍은희)을 앉혀둔 가족들이 “애를 데려다 키우자”, “차라리 애를 낳아 니가”라고 의견을 쏟아내자, 이광남은 “다들 그만하세요. 저 이혼했어요”라고 폭탄 고백을 했다. 이철수가 단호하게 “우리집안에 이혼은 없다. 남들 앞에 평생 살겠다 약속해놓고 누구 잘못이든 간에 쫑냈으면 수치야”라며 혼쭐을 내자, 이광식은 결국 신마리아(하재숙) 집에 함께 있던 배변호와 시어머니 얘기를 꺼내 공분을 일으켰다. 이광남은 “배서방 깽판 놓고 싶지 않았어요”라고 배변호를 위하는 진심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철수는 배변호를 만나 지난 번 손찌검한 일을 사과하며 이광남이 마마걸에 엄마 아바타로 자라 부족한 게 많다는 말과 함께 “부부라는 인연, 세상 그 어떤 인연보다 소중하면서도 엄중한거야”라고 일침을 건넸다. 이어 아이를 데려다 키우라고 타일렀지만 배변호는 “죄송합니다. 제 핏줄 떼놓고는...저도 이럴 줄은 몰랐습니다”고 고개를 숙여 이철수를 착잡하게 했다.
그 사이 이광남은 코로나 때문에 투자에 실패한 배변호가 집도 넘어갔고 월급까지 차압당하고 있다며 겨우 3400만원을 건네자 충격에 휩싸였다. 결국 트렁크 하나 들고 고시원에 들어간 이광남은 배변호에게는 이모네 원룸에 있다라고, 이광식과 이광태(고원희)에게는 탱고를 배우러 나간다는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이광남은 반찬을 가져다주러 온 이광식에게 고시원 살이를 들키면서, 오봉자의 원룸으로 끌려오고 말았다. 이광남의 사정을 들은 이광식-이광태-오봉자-오탱자(김혜선)는 분노를 터트리며 배변호의 로펌으로 쳐들어갔고, 배변호에게 음식을 먹여주던 신마리아의 머리채를 붙잡고 몸싸움까지 벌였다.
신마리아에게 자초지종을 들은 지풍년(이상숙)은 오봉자의 집에 들이닥쳤고, 소식을 들은 이철수가 뛰어오자 지풍년과 광자매 가족은 서늘하게 대치를 벌였다. 배변호가 재산분할도 안 해주고 3400만원을 건네 이광남이 고시원에 산다는 말을 듣고 분개한 이철수가 결혼생활 15년을 3천만 원으로 쫑을 내는 건 아니라고 하자, 지풍년은 이광남이 시집살이 한 번 안했을 뿐더러, 배변호 때문에 애를 못 낳는다고 사기를 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 도착한 배변호가 돈을 빼돌린 게 아니라고 서류를 보여주자, 이철수는 “드러운 돈 필요 없으니께. 당장 꺼져”라고 서류를 집어 던졌다.
반면 지풍년은 눈을 크게 뜨고 일갈을 날리는 이광식에게 “이런 게 무슨 양반 가문이야? 막돼먹은 쌍것들이지”라고 막말을 내뱉었다. 참다못한 이광남이 아버지에게 사과하라며 지풍년 앞을 가로막자 급기야 지풍년이 이광남의 따귀를 올려붙인 것. 순간 격노한 이철수 역시 배변호의 따귀를 날리자, 다시 지풍년이 이광남의 따귀를 때리며 분위기가 격화됐다. 이어 이철수가 “누구든 내 새끼 건들기만 햐. 아닌 건 아닌 겨!”라며 배변호의 뺨을 때렸던 터. 이광남과 배변호가 각각 번갈아 따귀를 맞는 충격 엔딩이 담기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사위와 며느리의 따귀 엔딩을 보니...이 이혼이 쉽게 끝날 거 같진 않네요”, “이혼이라는 게 그냥 두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 오늘 방송에서 다시 한 번 느끼게 하네요”, “오늘 마지막 장면, 이철수 아부지 진짜 리스펙트! 딸을 아끼는 마음 절절하다!”, “가족 모두가 이토록 광남이를 걱정하는데, 광남아 앞으로 꽃길만 걷자!” 등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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