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국민의힘 제공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4.7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이를 지지하는 안철수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및 중앙선대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 힘 박대출, 김영식, 정희용, 허은하, 황보승희 의원들이 KBS의 오세훈 후보에 대한 악의적 허위 왜곡 보도사태와 관련해 KBS 본사를 방문해 항의했다.
29일 의원들은 오 후보에 대한 KBS측의 편향 보도가 도를 넘어 선거에 개입하는 ‘보도농단’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균형 공정보도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또 양승동 사장이 면담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부사장을 통해 “선거보도는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원칙대로 잘 하겠다”며 무책임한 답변을 간접적으로 전달한 데 대해 “편향 보도의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는 게 더 큰 문제”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박대출 의원은 이 자리에서 “KBS가 박영선 후보의 무인슈퍼 발언 논란, 일본 도쿄 아파트 매각 논란, SK네트웍스 후원금 의혹 등은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반면 오세훈 후보의 처가 내곡동 땅 문제만 해도 지난 9일 이후 무려 14건이나 흠집내기식 보도를 하는 등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는 편향 보도를 일삼고 있다”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이 박영선 후보의 선거캠프 노릇 하는 것은 국민이 용납 못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식 의원은 “공영방송에서 카더라 뉴스로 선거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 과거 김대업씨의 선거공작이 떠오른다. 팩트에 기반하지 않는 방송은 더 이상 방송이 아니다. 양승동 사장을 비롯한 책임자 전원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정희용 의원은 “KBS가 오세훈 후보에게 불리한 기사를 연이어 보도 한 것은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치적 중립성을 훼손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향후 정치적 편향성과 공정성 훼손 보도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담당자 및 경영진에 대한 책임 규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은아 의원은 "KBS는 공영방송으로 국민이 위에 있어야 하는데, 지금 KBS는 사장이 위에 있고 그 위에 민주당 캠프가 있는 것 같다"면서, "KBS 보도의 자율권을 침해하고자 온 것이 아니라 이 문제에 대해 소통하고자 온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승희 의원은 “KBS가 편파왜곡 방송을 계속 할 수 있는 이유는 수신료 징수가 강제이기 때문”이라며 “스스로 공영방송의 의무를 포기한다면 국민이 KBS 수신료를 자율적으로 납부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항의방문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대출·김영식·정희용·허은아·황보승희 의원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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