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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에도 IT 개발자 채용 바람 분다!”
  • 윤만형
  • 등록 2021-03-10 09: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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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계에도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금융사들이 IT 개발자를 대거 채용하고 있다. 과거와는 달리 핀테크 전문 기업뿐 아니라 전통적인 금융사들도 IT 조직을 확장하거나 IT 전문 계열사의 개발 인력을 확충하면서 개발자 채용문이 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올봄 주요 금융 기업들의 IT 개발자 채용 소식을 정리했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개발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고객플랫폼 △서비스개발 △아키 △모바일개발 △코어뱅킹 △금융정보 개발 △모두의기술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자격 및 우대조건은 차이가 있으므로 꼼꼼한 공고 확인이 필수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코딩테스트전형 △1차 실무진 면접전형 △2차 경영진 면접전형 △연봉 및 처우협의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개채용 외에도 △뉴플랫폼기술 △기술연구소 △기술전략 △기술기획 △빅데이터플랫폼 △인프라 등 다양한 기술부문에서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IT/디지털금융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신입의 경우 △IT(개발/운영, 정보보호, 인프라) △디지털 금융(디지털Biz)이며, 경력은 △IT(시스템 개발/운영, 사이버 침해대응) △디지털금융(디지털 기획/추진, 채널혁신)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자이며, 이외 세부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지원 전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관련 전공 석/박사 학위 보유자 등은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경영진면접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신한금융그룹의 ICT 기업 신한DS는 2021년 상반기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IT공통(PM, UX/UI 기획) △정보보안 ICT개발 △ICT인프라 △경영관리(HRD)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성 및 역량검사(ICT개발 직무 코딩테스트 실시) △1차면접 △2차면접 △채용검진 및 처우협의 △최종합격 순이다. 오는 18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KB
증권은 Digital/IT 직군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매체 서비스 기획/운영 △UI/UX 디자인 △모바일 APP 개발 △Windows 단말 개발 △IT 기획 및 관리 △신기술 기획 및 추진 △시스템 운영 △접속/투자정보 플랫폼 및 시세 △CRM △코어 서비스 개발 △보안솔루션 운영 및 관리이다. 서류전형, 면접전형,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합격한다. 오는 18일까지 KB증권 입사지원서 양식대로 원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recruit@kbsec.com)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기술 부문 상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세부 모집 분야는 △보안실(보안기술부문, 보안기획부문) △UX개발(Android OS 개발, iOS 개발) △웹퍼블리셔 △블록체인 연구/개발 △Agile Project Manager △아키텍처팀 △인프라팀(구조진단 및 성능공통 업무, IDC 및 AWS 서비스 운영) △Front-End 개발자 △Java Back-End 개발이다. 부문별 지원 자격 및 우대조건이 상이하므로 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사람인 입사지원으로 지원할 수 있다. 빗썸은 기술 부문 외에도 △서비스/사업 △디자인 △홍보/마케팅 △경영지원 부문 등에서 상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사람인이 최근 출시한 ‘점핏’은 직무와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공고를 찾아볼 수 있는 IT 개발자 맞춤형 채용 플랫폼이다. 공고별로 요구되는 기술스택이 천차만별인 IT 개발 직무의 특성을 반영, 명확한 직무와 기술스택을 통해 개발자와 기업이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되도록 했다. 이외에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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