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둘 중 누가 단일후보가 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5∼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 후보가 나서면 민주당 박 후보를 47.3% 대 39.8%로 누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국민의힘 오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45.3%의 지지율로 박 후보(41.6%)를 오차범위 내에서 따돌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범여권 대 범야권 후보’의 양자대결로 좁혀지면 접전 양상을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가 <에스비에스>(SBS) 의뢰로 지난 5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시민 819명(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42%포인트)을 조사한 결과, 박영선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각각 양자 가상대결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철수-오세훈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안 될 것’이라는 응답이 47.1%로 '될 것'이라는 응답(37.7%)보다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5.2%였다. 단, 지지 정당별로 단일화에 대한 예측이 엇갈렸다. 민주당 지지자들의 63.9%가 ‘안 될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 ‘될 것’이라는 응답(59.3%)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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