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도권 유일의 코로나19 청정지역 인천시 옹진군
  • 유성용
  • 등록 2021-01-18 13:27:4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1월 20일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확인된지 1년이 되가는 가운데, 인천시 옹진군에서는 지난 1년 간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코로나 제로 지역은 인천시 옹진군과 전라남도 강진군·장흥군까지 전국에서 3곳으로, 이 중 옹진군은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청정지역이다.

 

전국민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에 위치했을 뿐 아니라, 자동차로 쉽게 오갈 수 있는 영흥도의 해변과 113개의 섬 등 관광명소가 많아 지난해 4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수준의 방역 조치와 철저한 홍보,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확진자 0명을 지키고 있다.

 

옹진군은 지난해 초 국내 확진자가 보고되자마자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비상근무, 보건소 등엔 코로나19 의심환자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군민들에게 무료로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옹진군청 누리집과 SNS 채널에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의 카드뉴스를 1일 1회 이상 꾸준히 게시하는 등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공적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섬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이장 등을 통해 모든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적극 알렸다.

 

이를 통해 군민들 스스로 마스크 쓰기·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대도시에 사는 자녀들과도 왕래를 자제하고, 해외 등을 다녀온 주민은 14일 자가격리를 하는 등 군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코로나 유입을 차단했다.

 

심지어는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를 신규 구입하는 경우에 모든 농기계를 사전 방역 후 사용했다.

 

이와 함께 군은 인천시의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 조치와 발맞춰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인천항 여객터미널·삼목터미널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여객선 탑승자 전원 대상 발열 체크 등을 시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요양병원,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 주민 홍보활동 및 전수검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또 무증상 감염 차단을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지난 1월 14일까지 488명이 검사를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무증상 감염과 감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는 사례가 늘어나는 등 지역사회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옹진군이 수도권 유일 코로나 청정지역인 것은 시와 군, 군민들 모두가 합심해 지켜낸 결과”라며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자.”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한종 장성군수, ‘이재명 구속’ 동조 의혹... 민주당 중앙당 제명 청원 파문 [전남 장성=서민철 기자]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심장부인 전남 장성군에서 현직 군수를 향한 ‘정체성 심판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당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보를 보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지역 권리당원들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직접 ‘제명’을 요구하는 청원...
  2. [단독]소영호 후보, ‘표 계산’ 아닌 ‘유권자 기만’으로 경찰 피소 더불어민주당 장성군수 경선이 초반부터‘고발전’으로 얼룩지고 있는 가운데, 소영호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및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경찰에 전격 고발당했다. 이번 고발은 소 후보가 직접 유포한 문자 메시지의 ‘허위성’을 정조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
  3.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수사 본격화’…경찰, 시청 압수수색 충북 제천시 전 정책보좌관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하면서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제천경찰서는 23일 오전, 김 전 제천시 정책보좌관이 근무하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김 전 보좌관이 사용하던 행정용 PC를 비롯해 개인 차량, ...
  4. BTS 광화문 공연 취재 제한 풀렸다... 취재 가이드라인 수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하이브와 넷플릭스가 공동 주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광화문 광장 공연이 언론 취재를 과도하게 제한해 비판받자, 취재 가이드라인을 수정해 '10분 촬영' 등의 제한을 완화했다.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1일 오전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THECOMEBACKLIVE | ARIRANG)의 취재 가이드라인 ...
  5. 울산시,‘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공모 선정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지역(로컬)창업 단지(타운) 신규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시는 지역 고유의 자원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지역(로컬)창업 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창업에서 성장․확장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
  6.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세대·국적 넘어 광화문 물들였다…공연 앞 '보랏빛 축제'[BTS 컴백]
  7. 울산시, 경찰·소방 손잡고‘위기가구’끝까지 찾는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울산시가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선다.  울산시는 지난 3월 19일 오후 2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 가구 발굴 연계지원을 위한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전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